글쓰기(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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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글을 쓰는가?
연동: http://blog.editor.naver.com/editor?docId=220602936897 새벽부터 천둥 소리가 요란하다. 그런데 번개도 벼락도 안 보인다. 천둥 치면 번개도 보이고 벼락도 쳐야하거늘----문득, 내 글쓰기 또한 이러한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어 길거리에서 한동안 서 있었다. 명색이 고전을 읽고 글을 쓰는 나..
2014.07.18 -
문학이란 무엇인가?>
<문학이란 무엇인가?> 라는 주제로 서울교육대학 학생들과 수업을 하였습니다. ‘문학에 대한 정의’를 내려 보라고 하였더니 다양한 답변이 나왔습니다. 모두 가능한 정의라고 생각합니다. 따지고 보면 문학은 우리 삶의 모방이니 우리 삶이 바로 문학이지요. 요즈음 문학을 신춘문..
2014.05.16 -
세월호 관계 글
세월호와 관련하여 우리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글입니다. INDIEGOGO Home Explore How It Works Start your campaign Log in or Sign up Sign upLog in ExploreHow It WorksStart your campaign visit campaign go Full Page NYT Ad Denouncing the South Korean Government Bungled rescue efforts. Fabricated mainstream news coverage. Loss of 300 innocent lives. SK..
2014.05.04 -
참담한 마음으로 세월호를 보며(3)
신황충족설 “일주일째 전 국민들이 바다에 떠 있는 저 노란 두 개의 부표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2014년 4월 22일 아침 방송에서 아나운서의 축축한 목소리다. 우리 대한민국 국민은 너나할 것 없이 모두 참담한 심정으로 ‘세월호가 저기 있다!’는 저 노란 두 개의 부표를 멍하니 쳐다..
2014.04.22 -
참담한 마음으로 세월호를 보며(2)
세월호를 보며(2) ​ 2009.02.12에 써 둔 글입니다. ​ ​ ​ ​ 조선의 1류 공무원, 김수팽. 탁지부(度支部)의 창고에 나라 보물로 저장한 금바둑쇠 은바둑쇠가 수백만 개가 있었다. 이것을 검사할 때에 판서가 한 개를 가져가거늘 수팽이 나아가 말했다. “무엇에 쓰시려고 하..
2014.04.22 -
참담한 마음으로 세월호를 보며(1)
작년 6월에 써놓은 글입니다. 2014년 4월, 그 많은 이들이 이 땅 대한민국을 떠나간 작금의 세상살이를 보며 문득 이 글을 꺼내 봅니다. ​ <작금의 세상을 보며> 고전 속에서 거니는 단상(斷想) 몇, -책, 벽, 지둔의 공 1. 이른 6월의 뙤약볕이 내리 쬡니다. 아스팔트의 열기가 아지랑이..
2014.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