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아름다운 우리 고소설/그림이 된 고소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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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긋기
고소설도는 민화가 아닌 속화俗畵라야 합니다. 그 이유를 고소설도는 이야기가 있는 도해圖解이며 대다수 조선 후기를 살아내던 하정배인 떠돌이 화가가 그렸지만 일부의 작품은 그렇지 않다는 점부터 들어봅니다. 비록 그림을 천한 기예라 여기던 시대이고, 더욱이 인물화도 산수화도 ..
2014.04.14 -
그림과 소설이 만났을 때(한국고소설도특강)
<그림과 소설이 만났을 때(한국고소설도특강)>이 드디어 세상 밖으로 나왔습니다. 아마도 제 20번째 책인 것 같습니다. '수정본'이라 쓴 종이를 붙입니다. 책을 출간하면 가장 먼저하는 의례적인 행사입니다. 겸하여 발품을 많이 들인 책이기에 많은 이들이 읽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14.03.02 -
한국고소설특강 표지 시안
제 책 <한국고소설도특강>(새문사, 2014, 2) 표지 시안입니다. 3년 간 이 책에 매달렸는데 이제야 책의 표지가 보입니다. <차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머리말을 대신하여/ 6 1강 고소설도는 민화가 아니다•11 2강 고소설도는 속화이다•17 3강 고소설도의 문헌 정보•29 4강 고..
2014.02.07 -
충주 가금면 한국한글박물관을 찾아서
“한 번 놀러 오시게. <삼국지연의도> 8첩 병풍도 있으니---” 한국한글박물관 김상석 관장의 전화 목소리가 정겹다. 천안에 들러 홍윤표 교수님을 모시고 가기로 하였다. 홍윤표 교수님은 내 대학 은사님이요, 사모님 또한 내가 졸업한 대학의 교수님이시다. 손꼽아 보니 어언 ..
2012.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