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와 글 읽기(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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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윤의 실학으로 읽는, 지금]1진령군(眞靈君)을 통해 보는 김건희(金建希) 여사(女史)
[간호윤의 실학으로 읽는, 지금]1 진령군(眞靈君)을 통해 보는 김건희(金建希) 여사(女史) by휴헌 간호윤방금 복지신문칼럼에 '간호윤의 실학으로 읽는 지금'을 새로이 연재합니다. https://www.bokji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52 (1) 진령군(眞靈君)을 통해 보는 김건희(金建希) 여사(女史) 고종 31년 갑오(1894) 7월 5일(기묘) ‘간신 민영준과 진령군을 효수하여 백성의 원통함을 풀어 줄 것을 청하는 전 형조 참의 지석영의 상소’가 조정에 올라왔다. 송촌(松村) 지석영(池錫永,1855~1935)은 우리가 잘 아는 종두법(種痘法: 천연두 예방법)을 보급한 의사이며 국어학자이다. 그가 상소를 올린 것은 민영준과 진령군 때문이었다. 잠시 130년..
2024.02.07 -
[당신을 위한 책 한 권] 코끼리 코를 찾아서
[당신을 위한 책 한 권] 코끼리 코를 찾아서 글쓰기 길을 거닐다 마음·보는·읽는·생각·쓰는 길 간호윤 교수 5가지 노하우 전달 ▲ 코끼리 코를 찾아서글 간호윤 경진출판 392쪽, 2만3000원 이 책의 주제는 '코끼리 코'다. '작가의식'이 있어야 '마음 길, 보는 길, 읽는 길, 생각 길, 쓰는 길'을 제대로 걸을 수 있다. 글은 마음으로 써야 한다. 책 읽기는 마음으로 해야 한다. 그리고 행동으로 이어져야 한다. 평생 글쓰기를 간호윤 인하대 초빙교수의 노하우를 모두 담은 는 저자가 글쓰기 길을 거닐며 고수들한테 읽어낸 글쓰기 다섯 가지 방법론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음 길 심도(心道), 보는 길 관도(觀道), 읽는 길 독도(讀道), 생각 길 사도(思道), 쓰는 길 서도(書道)를 천천히 따라가다..
2023.10.05 -
경진출판__코끼리 코를 찾아서: 글쓰기 다섯 길을 걷다__서평단 모집
이것저것 경진출판__코끼리 코를 찾아서: 글쓰기 다섯 길을 걷다__서평단 모집 https://blog.naver.com/coreawe/223215395043 코끼리 코를 찾아서 ―글쓰기 다섯 길을 걷다― 서평단 모집 (간호윤 지음, 경진출판 발행) 서평단 모집: (간호윤 지음, 경진출판 발행) 서평단 모집 안내 모집 인원: 00명 신청 방법: 댓글로 기대평 작성, 블로그 이웃 신청, 게시물 좋아요 누르기 *댓글로 '서평단 신청합니다'라고 댓글을 남겨주시고 기대평 작성해주세요. *서평 방법: 도서 수령 후 2주 이내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4 세 곳 중 한 곳에 서평글을 남겨주시고, 본인의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 등에 서평글을 올려주시면 됩니다. *필수 태그 안내 #글쓰기 #간호윤 #코끼리코..
2023.09.19 -
<코끼리 코를 찾아서> 출간
출간 긴 겨울과 그보다 더 긴긴 여름, 끌어 안고 있었던 가 출간되었다. 는 글 읽기와 글쓰기에 관한 책이다. 내 40년의 글 읽기와 글쓰기의 모든 것을 다 풀어 보았다. 이론이 아닌, 실제를. 이제 작가와 출판사를 떠나 독자들의 손으로 넘어간다. 안목 있는 독자들의 눈길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언제나 그렇듯 '독자들에게 사랑 받는 책이 되라'고 기도하며 또 한 권의 수정본을 만든다. 출판계는 언제나보다 더 어려운 상황이다. 경진출판사에 심심한 사의를 표한다. 내 서재 휴휴헌 책장에 먼저 나온 책들과 나란히 꽂혔다. 모두 내 손길을 거쳐 세상빛을 쬔 자식 같은 책들이다. 글자로서 깍이고 문장으로서 버려진 게 얼마이든가. 수정에 수정을 거쳐 온전한 한 권의 책으로 묶이기까지 수고로움이 많았다. 이제 더..
2023.09.09 -
코끼리 코를 찾아서 금단의 영역으로-
https://blog.naver.com/ho771/223090975093 코끼리 코를 찾아서, 그 금단의 영역으로- 저간 블로그에 글 한 편 올려놓지 못했다. 그동안 『기인기사록』상 3차 수정하고 글쓰기 책 『코끼리 코를... blog.naver.com 저간 블로그에 글 한 편 올려놓지 못했다. 그동안 『기인기사록』상 3차 수정하고 글쓰기 책 『코끼리 코를 찾아서―글쓰기 다섯 길을 걷다―』를 2차 수정하여 출판사에 넘겼다. 아래는 『코끼리 코를 찾아서』 들머리이다. 출판사는 경진출판이다. 스티븐 킹은 ‘글쓰기는 인간의 일이고 편집은 신의 일’이라했다. 신묘한 솜씨를 보여주시길 바란다. 금단의 영역을 가로지르는 매혹의 질주, 나에게 글쓰기는 그랬다. 글쓰기를 배우고 싶었다. 하지만 그 누구도 글쓰..
2023.05.02 -
원고를 교정하며
10년 간 번역한 원고이다. 출판사에서 온 2차 교정지를 다시 퇴고 한다. 인세는 단 돈 1원도 없다. 책 내주는 것만도 감지덕지 해야 될 판이다. 그나마 100부 찍을까? 인생 처세술, 아니면은 어린아이 책, 그마저 아니면 서양서적 번역. 우리 고전은 맥이 끊겼다. 한자 몇 자 보이면은 눈길조차 안 준다. ( 물론 개중에는 출판사에서 모셔가는 사람이 없는 것은 아니리라. 거기에는 다 그만한 이치가 저러이러하게 있을터. 그게 내가 아닌데 어떡하랴.) 책을 벗어나면 물질은 연산군 시대보다 더 흥청망청이다. 온 나라에 노래소리 울리고 먹빵이 대세이다. 소주 한 병 사다 놓고 1잔 먹고 1줄 퇴고한다. 글줄이야 정답지만 세상사는 참 어렵다. 세상사 참 어렵다. 겨우 커피 2ㅡ3잔 값이거늘 그것 조차도 우리 삶..
2023.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