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고(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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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처럼 읽고 연암처럼 써라) 언론 기사
http://www.reading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13487 [고경진의 북찜] 글을 쓰고, 독서를 하고, 실행하는 구슬 꿰기 - 한국독서교육신문[한국독서교육신문 고경진 기자]읽고 쓰는 즐거움을 고전으로부터 배우다 글을 쓰고 싶다는 마음을 가져본 사람이라면 이 책의 첫 장부터 두근거리는 시선으로 바라보게 될 것이다. 쓰기로 했www.readingnews.kr
2024.02.08 -
<발자크의 나귀가죽을 보고>
휴헌 간호윤 ・ 2023. 3. 7. 10:29 URL 복사 통계 본문 기타 기능 발자크의 나귀 가죽감독알랭 벨라이너출연토마스 쿠만스, 애나벨 헤트만, 밀레느 잠파노이개봉미개봉 은 발자크의 소설을 영화한 작품이다. 가난하지만 지식이 있는 라파엘. 그는 유명 작가가 되어 삶을 역전시키려 한다. 하지만 출판을 거절당한 그는 꿈[욕망]을 잃고 삶을 등지려 한다. 그때 라파엘 앞에 모든 소원[욕망]을 들어주는 ‘나귀가죽’이 나타난다. 나귀가죽을 받는 유일한 조건은 소원을 들어줄 때마다 목숨이 줄어든다는 무시무시한 조건이다. 라파엘은 두말없이 ‘나귀가죽’을 받고 부와 작가로서 명예, 그리고 원하는 여인까지 얻는다. 약속대로 소원이 이루어질 때마다 줄어드는 ‘나귀가죽’만큼 라파엘의 수명도 사라진다. 인간은 욕망의 ..
2023.03.08 -
<가재가 노래하는 곳>을 보고
을 보고 휴헌 간호윤 ・ 2023. 2. 13. 15:40 URL 복사 통계 본문 기타 기능 가재가 노래하는 곳감독올리비아 뉴먼출연테일러 존 스미스, 해리스 딕킨슨, 데이지 에드가 존스개봉2022. 11. 02. 모두들 떠나버린 습지의 집을 지키는 ‘습지 소녀’라 불리는 여인. 영화는 세상에서 버림받은 이방인 같은 여인에 대한 재판과 사랑, 그리고 습지처럼 고요하면서도 숲의 들숨과 날숨소리가 들리는 생생한 생명 자체를 그려나간다. 습지는 고요한 듯하지만 바람이 불고 새들이 나는 엘랑비탈의 세계다. 그 속에는 먹잇감과 포식자가 있다. 폭력과 폭력으로부터 자기의 삶을 지키려는 강인함도. “가재가 노래 부르는 습지로 도망가! 엄마처럼” 폭력적인 아빠로부터 벗어나려 집을 떠나는 작은 오빠 조디가 어린 여동생 카..
2023.02.17 -
<바바리안>을 보고-거부할 수 없는 선택을 강요 당하는 자들
을 보고-거부할 수 없는 선택을 강요 당하는 자들 바바리안감독치로 구에라출연조니 뎁, 로버트 패틴슨, 마크 라이런스개봉2021. 10. 14. 말과 글, 언어만이 의사 전달 방법은 아니다. 제 뜻을 전달하지 못하는 말과 글은 없어도 된다. 인간에게는 공감이라는 신기한 통로가 있으니 말이다. 폭력이 무엇인지, 어리석음이 무엇인지, 정의가 무엇인지, 복종이 무엇인지, 그리고 의식이 없을 때 인간은 어디까지 악해지는지, 거부할 수 없는 공포를 강요 당하는지를 잔잔하게 보여주는 영화다. 동물은 삶을 생각하지 않아 생존이지만 인간은 생존하기 위해 삶을 생각한다. 이것이 인간으로서 의식이다. 다른 말로 철학이라 해도 좋다. 의식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보았으면 하는 영화다. 공감하고 싶어서다. 바바리안(b..
2023.02.15 -
다산처럼 읽고 연암처럼 써라 46강
다산처럼 읽고 연암처럼 써라 46강 휴헌 간호윤 ・ 2022. 11. 22. 10:44 URL 복사 통계 본문 기타 기능 다산처럼 읽고 연암처럼 써라저자간호윤출판소명출판발매2020.05.29. 다산처럼 읽고 연암처럼 써라 46강 재생 수90 다산에게 읽기를 연암에게 쓰기를 배우다. 다산처럼 읽고 연암처럼 써라 46강 연암과 다산 blog.naver.com 저작자 명시 필수 영리적 사용 불가 동일조건 유지시 변경 허가 태그#탕평책#모순#반대의일치#아리스토텔레스#잠룡#현룡#비룡#항룡유회#진인사대천명#조선불교유신론소#한용운#지식#겨울#지혜#방목 태그수정 `
2023.02.13 -
<이태원 참사를 보며>
시제를 지내는 둥 마는 둥, 서둘러 올라왔다. 등산을 간 딸아이와 연락이 안 닿아서다. 자식 가진 부모라면 모두들 그렇게 황망했으리라. 어떻게 이런 후진국 형 비극이 일어났을까? 10만 명이 모이는데 주최자가 없다고 수수방관을 하는 국가와 정부가 어디에 있나? 용산구청장과 행정안전부 장관 등 이 정부 관료들의 괴변과 망령된 행동은 분노를 넘어서 비통과 절망이다. 국민을 보호해야할 정부는 무한책임을 져야하거늘---. 인두껍을 쓴 괴물들 세상 같다. 오호 애재라! 오호 통재라! 한들 망자들이 살아오겠는가. 자음과 모음도 마음이 아파 더 이상 잇지를 못하겠다한다.
2022.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