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저서(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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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심(詩心), 그리고 기생(妓生)(3) 계생(桂生)편
3. 계생(桂生, 1573~1610)1)은 전라북도 부안의 이름난 기생이다. 성은 이(李)요 자는 천향(天香)이요, 호는 매창(梅窓)으로 시를 잘 짓고 노래와 춤을 잘 하였다. 계생은 한 태수와 몹시 사이가 가까웠다. 태수가 벼슬이 갈린 뒤 고을 사람들이 공덕비를 세워 그의 덕을 칭송하였다. 계생은 늘 달이 밝으면 ..
2008.07.17 -
56. 미물도 감동한 하늘이 낸 효성, 효자에게 조정에서 정려문을 세워 표창
호랑이를 탄 효자 임응(林應)은 충청남도 비인(庇仁) 사람이다. 품성이 지극히 효성스러워 그 부모를 잘 모셨다. 그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에 소릉산(昭陵山) 가운데에 장례하고 묘 곁에다 여막을 지었다. 늘 아침저녁으로 집에 계신 어머니를 살피기 위하여 가고 돌아올 때에는 늘 호랑이가 함께 가니 ..
2008.07.14 -
56. 미물도 감동한 하늘이 낸 효성, 효자에게 조정에서 정려문을 세워 표창
병드신 어머니를 한번 뵌 후에 내 몸을 너에게 주겠다 강천년(姜千年)은 진주(晉州)1) 사람이다. 벽란강(碧瀾江) 위에 대대로 살아 효성으로 부모를 잘 봉양하였다. 천년이 일로 서울에 왔다가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급보를 받고 다급히 출발하여 집으로 돌아갈 때였다. 중도에서 날이 저물었으나 밤길..
2008.07.12 -
56. 미물도 감동한 하늘이 낸 효성, 효자에게 조정에서 정려문을 세워 표창
56. 미물도 감동한 하늘이 낸 효성, 효자에게 조정에서 정려문을 세워 표창하다 하루는 호랑이가 와서는 땅에 꿇어앉자 갑자기 물이 솟았다 (1) 김여택(金麗澤)은 경상북도 고령(高靈) 사람이다. 효도로 그 부모를 섬겼는데, 부모가 모두 돌아가셔 6년을 시묘살이를 할 때였다. 움막의 곁에 샘이 없어 늘 ..
2008.07.11 -
<기인기사록>
<기인기사>에 수록하지 못한 내용을 올려 놓겠습니다. 본래 <기인기사록>에는 56화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2008.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