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각종 수업 자료)(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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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나중에> “나중에 같은 소리 하지도 마세요.” 나에게 독설을 잘 날리는 분의 말이다. 이야기인즉은 이렇다. 어제 지인이 당신 아버님 상에 와 주어서 고맙다며 나를 불러내었다. 나는 미안하였다. 이 분과 나의 정의를 생각하면 너무도 부족한 부의금을 냈기 때문이다. 마음이 영 불..
2019.10.21 -
<아범은 이장도 못 되네!>
<아범은 이장도 못 되네!> “아범은 이장도 못 되네!” 내 어머니 말씀이다. 나이 마흔을 좀 넘어 이 세상에 환멸을 느꼈다. 그 부조리의 근원이 정치라 생각하고 시골로 내려가려했다. 내 고향에 가 한 5년이면 이장에 출마하고 ---그러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어머니에게 ‘제가 시..
2019.06.14 -
<사람 참 안 변하더라>
<사람 참 안 변하더라> 난 술을 좋아한다. 그런데 술맛이 그렇게 없을 수 없었다. 어제 술자리가 그랬다. 지인과 나는 근 몇 달을 안 만났다. 이유는 술자리가 불쾌해서였다. 처음에는 전 일을 사과도 하고 그래, 변한 줄 알았다. 그러나 술잔이 두어 순배 돌 무렵, 지인은 예전의 지인으..
2019.05.28 -
2019년 2월 23일 강의일정
강의 일정 [공지] 2019년 2월 23일 강의 일정입니다. 휴헌 간호윤 ・ 방금 전 [한국강사신문 김민 기자] 오는 2월 23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마포구 망원동 (주)엔터스코리아에서 ‘제74회 마포나비소풍 독서포럼’이 개최된다. 이번 독서포럼에는 간호윤 작가가 참석하여 그의 저서 『다산처..
2019.02.11 -
[스크랩] 북카페 `지혜의방` 12월 문화가 있는 날 수요인문학 특강 안내
북카페 '지혜의방' 12월 문화가 있는 날 수요인문학 특강 안내 주제 : 고전에서 길을 찾다 일시 : 12월 26일 (수) 18:30 ~ 20:00 장소 : 경남교육청 제2청사 1층 북카페 '지혜의방' 대상 : 경남도민 강사 : 간호윤(고전인문학자, 다산처럼 읽고 연암처럼 써라) 북카페 '지혜의방'에서 펼쳐지는 12월 수..
2018.12.25 -
알몸마라톤
https://blog.naver.com/ho771/221420303026 알몸마라톤 휴헌 간호윤 ・ 2시간 전 URL 복사 통계 본문 기타 기능수정하기번역보기삭제하기 작년에 이어 올 해도 월미도 알몸마라톤을 뛰었다. 작년에는 영하 16도. 그야말로 살갗을 면도칼로 베이는 듯한 추위였다. 올해는 영상 1도쯤이다. 8월 말, 101킬로..
2018.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