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니. 이런 일도 있군요. (다산처럼 읽고 연암처럼 쓰다,2012, 조율)를 국군방송 fm 책 읽는 생활관(10월 12.13일. 토.일 오후 8시 방송) 프로에서 방송합니다. 저자와 인터뷰형식으로 25분간 한다는군요. 열심히 쓰고 열심히 만든 노력에 비해 출간 당시 언론의 주목을 받지 못해 참 서운했..

청소년 인문학 도서관이라하여 우연히 아래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청소년 인문학 도서관 느루>는 인천시 가좌동 소재의 도서관으로 바람직한 청소년 교육을 하는 뜻있는 어른들(단체명:Community Based Organizaion 마을n사람)이 세웠습니다. 어른들의 이러한 모임과 도서관 건립이 아이들..

읽은 책 기증하면 책값 50% 책·커피 교환권으로 ‘행복한 책 나눔’ 운동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지정도서 100권, 서점·커피점 16곳서 교환 시민들이 가정에서 다 읽은 책를 가져오면 책값의 절반을 환불해주는 ‘행복한 책나눔’ 사업이 올해에도 추진된다. 부산시는 책 읽는 사회분위기 ..

<다산처럼 읽고 연암처럼 써라>(조율, 2012)가 2012년 문화체육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 되었다는 소식을 어제 보도를 통해 알았습니다. 2012년에 <한국 고소설비평 연구>(경인문화사, 2012)가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었으니 저에게는 두 번째 영예입니다. 특히 학술이 아닌 ..

조선시대 최고의 문호 연암의 소설들을 살펴보는 책. 현실과 타협하기 보다는 풍파에 몸을 맡기고 통렬한 비판과 자기 반성을 통해 현실을 극복한 연암에 대한 글이다. '개를 키우지 마라'는 정을 떼기 어려우니 아예 기르지 말라는 소리이다. 이 책은 연암의 다양한 언어들 중에서 '개를 ..

연암 박지원의 한문소설을 번역한 책입니다. <출판사평> 고전문학을 공부하며, <조선시대 소설비평 연구>로 2001년 박사학위를 받은 작가가 엄선해 담은 연암 박지원 소설집. 저자는 박지원의 소설이 '입시용'으로 가볍게, 혹은 '학자용'으로 무겁게만 읽히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