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니.

 

살다보니.
이런 일도 있군요. (다산처럼 읽고 연암처럼 쓰다,2012, 조율)를 국군방송 fm 책 읽는 생활관(10월 12.13일. 토.일 오후 8시 방송) 프로에서 방송합니다. 저자와 인터뷰형식으로 25분간 한다는군요.
열심히 쓰고 열심히 만든 노력에 비해 출간 당시 언론의 주목을 받지 못해 참 서운했던 책입니다. 특히 조율출판사 사장님이 어려운 출판상황에서 한 것이기에 더욱 그러했습니다.

사실 책을 내며 인문학 책을 내는 출판사 답지 못한 경우도 종종 보는 터입니다. 조율출판사의 책에 대한 의지와 열망은 책을 다만 판매물품쯤으로 여기는 그들에게 귀감이 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2012년 문화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되었고 올 해엔 젊은이들을 위한 책읽기 프로그램에서 소개해 준다기에 고마운 마음에 몇 자 적바림합니다.
아래 (다산처럼 읽고 연암처럼 써라) 캡쳐 사진은 (한라일보)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