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윤(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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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처럼 읽고 연암처럼 써라> 교정을 마치고
<다산처럼 읽고 연암처럼 써라> 교정을 마치고 잘 가시게! 2012년 2월 6일 오후 6시. <다산처럼 읽고 연암처럼 써라> 교정지를 출판사에 넘겼다. 인정을 주고받을 처지도 아니련만 글자마다 섭섭하다. 하기야 저나 나나 이 좁은 휴휴헌에서 근 5-6년이나 부대꼈다. 어찌 글줄..
2012.02.06 -
충주 가금면 한국한글박물관을 찾아서
“한 번 놀러 오시게. <삼국지연의도> 8첩 병풍도 있으니---” 한국한글박물관 김상석 관장의 전화 목소리가 정겹다. 천안에 들러 홍윤표 교수님을 모시고 가기로 하였다. 홍윤표 교수님은 내 대학 은사님이요, 사모님 또한 내가 졸업한 대학의 교수님이시다. 손꼽아 보니 어언 ..
2012.01.21 -
나의 근황
중앙대 후문가의 황소상 박수근미술관에서(박수근화백상) 계양도서관(강의 알림판) 2011. 11월에서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7_9시
2011.12.09 -
아름다운 우리 고소설 독자리뷰
책을 출간한 이치고 독자들의 반응에 촉각을 세우지 않는 이는 드물다. 가끔씩 이런 독자를 대하면 여간 기분이 좋지 않다. 독자의 수준은 독후를 풀어가는 감상 두어 줄만 붙따르면 담박 안다. 이런 독자와 만남은 저자로선 고맙고도 고마운 일이다. http://blog.yes24.com/document/2724894 천 년의 향기를 가까..
2011.05.09 -
종로를 메운 게 모조리 황충일세
KBS에서 연암 박지원을 다루며 제 책(<종로를 메운 게 모조리 황충일세>)을 소개했더군요. 이 책은 연암 박지원의 한문소설을 일반인도 읽을 수 있도록 번역한 것입니다. 아쉬운 것은 내 책을 배경으로 쓰면서 일언반구도 언급이 없더군요. <책 읽는 밤 - 88회> 4.12 | 보도자료 2011/04/11 14:07 http://of..
2011.04.14 -
충주 가금면 ‘한국한글박물관’을 찾아서(2)
2. 부천 발 9시 30분 차는 꼭 12시에 충주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김 관장은 저만치서 웃는 얼굴로 다가온다. 못 본 지 2년여 쯤 되었는데 그 모습 그대로다. “간 선생, 얼굴이 좋아졌어-” 인사치레라 하더라도 정답기 그지없다. 사실 언제부터인지 거울을 볼 때면 여간 속상한 것이 아니다. 내 모습..
2011.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