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윤(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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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9번째 책 <당신, 연암>입니다
“섭씨 233 〫! 화씨451도(섭씨 233도)는 책이 불타는 온도이다. 종종 언론통제용 상징으로 쓰이는 이 말은 진실과 정의의 소멸이라는 지(知)의 비극적 은유를 내포한다. 연암의 손자뻘인 박남수는 ≪열하일기≫가 못 마땅하다며 불을 붙였다. 레이 브래드버리(Ray Bradbury)는 ≪화씨451도≫..
2012.10.01 -
연암 박지원 평전
≪당신, 연암≫! 근 일 년 전에 넘어간 원고가 드디어 푸른세상이라는 출판사의 힘을 빌려 세상 빛을 보았습니다. 간호윤에게는 19번째 책입니다. 시중 서점에는 다음 주쯤 풀릴 겁니다. ≪당신, 연암≫은 ‘연암 박지원 선생’ 평전으로 연암의 하인 오복이, 친구, 아들, 부인, 제자, 정조 ..
2012.09.25 -
보령시 백운사를 다녀와서(2)
“이곳이 극락입니다.” 진흥거사님의 말씀이다. “이 나이되니 아무것도 의미 없어요. 욕심만 버리면 됩니다. 주시스님 도와 절 가꾸고 나 좋아하는 사진 찍고 그렇게 사는 거지요.” 진흥거사님은 체육교사였단다. 77세임에도 꼿꼿한 자세하며 강단 있는 목소리에 검은 시곗줄이 묶인 ..
2012.07.28 -
시골집에서 찾은 내 과거
맨 위(2012년)-연구실에서 그 아래(2011년)-박사학위사진 그 아래 (1989년)-석사학위사진 그 아래(1984년)-학사학위사진 세월의 변화를 한눈에 보여줍니다. 세월의 흔적이 저렇게 얼굴에 남았습니다. 앞으로 10년 뒤 나는 어떤 모습일까 생각해 봅니다.
2012.05.06 -
27년 전에
시골집에 갔다가 골방에 고이 잠자고 있던 대학 졸업앨범(1985년)에서 내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그로부터 27년이 흘렀습니다. 저 시절 나는 무슨 생각을 하며 살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2012.05.06 -
<다산처럼 읽고 연암처럼 써라> 출판사 서평입니다.
다산처럼 읽고 연암처럼 써라 독서/글쓰기 2012/02/29 저 자: 간호윤 발행일: 2012년 3월 2일 정 가: 25,000원 면 수: 444면 판 형: 신국판 변형(175*225mm) / 무선 ISBN: 978-89-97169-02-3 (03800) 현대 사회는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형태의 글쓰기를 요구한다. 고등학교에서는 대입 논술, 대학교에서는 과제(레..
2012.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