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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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 3 출간
사이비 3 출간 휴헌 간호윤 ・ 2024. 6. 15. 15:42URL 복사 통계 본문 기타 기능 ‘사이비’라는 제명을 단 세 번째 책 『사이비』 3이 드디어 햇볕을 쬐었다. 내 책치고는 표지가 꽤 낯선 풍경이다. 표지를 만들고도 근 5개월 만이다. 그만큼 산고가 꽤 길었다. 번역하면 출판 상황이 매우 어렵다는 말이다. 지질하며 제본 상태가 썩 마음에 든다. 경진출판 양 사장님께 경의를 표한다. 이제 또 한 권의 ‘수정본’을 만든다. 보고 또 보아도 늘 오타와 기타 수정사항이 나온다. 2쇄를 기대해 본다. 이번 책에는 다음과 같은 글을 표지에 넣었다. 정말 읽고 싶은 독자만 읽었으면 한다. (인터넷 서점에는 다음 주쯤 보일 듯하다.) 자신이 ‘사이비’가 아니라고 생각하면 이 책을 읽지 마세요. 아무런 ..
2024.06.17 -
사이비리뷰
[월간 퀘스천] Vol.05, 오늘의 향원은 누구인가? 17시간전 간호윤 문학박사, 고전 독작가 ※ 이하 생략. Copyright ⓒ 월간 퀘스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blog.naver.com/question2016/220916213548 월간 퀘스천 공식블로.. 언젠가부터 책을 내면 부끄럽다. 벌거벗은 몸을 보이는 것 같아서다. 더욱이 <..
2017.01.21 -
퀘스천(Question)(2016년 12월호) Vol.05
스킵 네비게이션 사용하기 다른 분야 선택 소설시/에세이경제/경영자기계발인문역사/문화사회과학/공학예술/대중문화종교유아어린이가정/생활/요리건강취미/레저여행/지도국어/외국어사전컴퓨터/IT청소년학습/참고서취업/수험서만화잡지해외도서여성/패션/리빙인문/사회/종교문예/교..
2016.12.15 -
서울시교육감’ 문제를 보며
권력의 시녀들이 벌이는 충성수사로 여기고 싶었다. 아니었나보다. 신문 보기가 낯 뜨겁다. ‘서울시교육감’ 문제는 사이비의 전형이다. 정치인이 아닌 교수들의 세계에서 일어난 문제이기에 더욱 부끄럽다. 조선 최고의 문호요, 양심인 연암 박지원(朴趾源, 1737 ~ 1805), 그는 울울한 마음의 병에 걸렸..
2011.08.30 -
사이비
사이비 조선 최고의 문호 연암 박지원(朴趾源, 1737 ~ 1805)은 울울한 마음의 병이 걸렸다고 한다. 연암의 처남인 이재성李在誠이 지은 제문에서 그 이유를 찾아보면 이렇다. 最所不能 가장 참지 못한 것은 酬接鄕愿 두루뭉술 인물을 상대하는 일. 曲鍼腐芥 굽은 바늘 썩은 겨자씨 무리들 胥致尤怨 모두들 ..
2008.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