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학(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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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클래스> 특강
심심할때 들어보세요. 이 봄도 즐기세요. 카르페디엠!! (1부) https://www.podbbang.com/channels/15460/episodes/24668967 이미지 썸네일 삭제 [꿈꾸는 클래스 대담] 간호윤 “연암 박지원의 꿈 ‘좋은 세상을 그리다’” www.podbbang.com (2부) https://www.podbbang.com/channels/15460/episodes/24668966 이미지 썸네일 삭제 [꿈꾸는 클래스 특강] 간호윤 “연암 박지원의 꿈 ‘좋은 세상을 그리다’” www.podbbang.com
2023.04.09 -
두양소근(頭痒搔跟) ‘머리가 가려운데 발뒤꿈치를 긁는다’
두양소근(頭痒搔跟) ‘머리가 가려운데 발뒤꿈치를 긁는다’ “교수님!” 수화기를 건너오는 출판사 사장 목소리가 너무 아리다. 나름 광고도 하고 여러 서점에 책을 보냈는데 도통 책이 안 나간단다. 나야 어느 책이든 내 자식 같지만, 출판사로서는 마음 먹고 이번 책[별난 사람 별난 이야기]에 꽤 투자를 하여 올 컬러로 만들었다. “저도 노력을 해보겠습니다.” 같이 한숨을 쉬며 난 이 말만 되뇌었다. ‘두양소근(頭痒搔跟)’이란 말이 있다. ‘머리가 가려운데 발뒤꿈치를 긁는다’는 뜻이다. 흔히들 무익한 일을 할 때 이 말을 끌어온다. 오늘 연재 글 ‘간호윤의 실학으로 읽는 지금’을 막 신문사로 넘겼다. 생각해 본다. 몇 명이 이 글을 읽을까? 혹 독자들은 머리가 가려운 데 나는 발뒤꿈치나 긁는 글을 쓰고 ..
2023.02.11 -
[간호윤의 실학으로 읽는, 지금] (19) 선생(先生), 행동이 바르고 그 입이 깨끗하다
[간호윤의 실학으로 읽는, 지금] (19) 선생(先生), 행동이 바르고 그 입이 깨끗하다 승인 2022.10.03 16:15 http://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163673 [간호윤의 실학으로 읽는, 지금] (19) 선생(先生), 행동이 바르고 그 입이 깨끗하다 - 인천일보 이 가을, 용산 발(發) 숙살(肅殺)의 암울한 기운이 스멀스멀 방방곡곡으로 기어든다. 백주 대낮에 “이 XX들…”이라 한 희대의 정범(正犯)이 간나위 교사범(敎唆犯) 패거리와 짬짜미하여 국민을 공동정범(共同正... www.incheonilbo.com 이름값에 걸맞게 행동하고 말하라 이 가을, 용산 발(發) 숙살(肅殺)의 암울한 기운이 스멀스멀 방방곡곡으로 기어든다. 백주..
2022.10.03 -
[간호윤의 실학으로 읽는, 지금] (17) 책문(策問), 시대의 물음에 답하라
[간호윤의 실학으로 읽는, 지금] (17) 책문(策問), 시대의 물음에 답하라 2022.09.06 15면 http://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160053 [간호윤의 실학으로 읽는, 지금] (17) 책문(策問), 시대의 물음에 답하라 - 인천일보 www.incheonilbo.com 국가장망(國家將亡, 나라가 망하려면) 필유요얼(必有妖孼, 반드시 요물이 나온다) 이 이야기는 추재(秋齋) 조수삼(趙秀三,1762~1849) 선생의 이란 글이다. 은 나라가 망할 때 나온다는 '불가[사리]살이(不可殺伊)' 이야기이다. 0.7%로 승패가 갈렸다. 당선자는 있지만 승자는 없는 선거 결과였다. 여당이 된 저들에겐 환경, 양극화, 저출산, 연금개혁, 차별..
2022.09.05 -
<다산과 연암을 통한 실학적인 삶 찾기> 강의
강의를 합니다. [2022. 하반기 퇴근학습길] 다산과 연암을 통한 실학적인 삶 찾기 * 상황에 따라 위 프로그램 세부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 개요 ○ 일 시 : 2022. 9. 6.~ 11. 8.(화) ... blog.naver.com 다산처럼 읽고 연암처럼 써라저자간호윤출판소명출판발매2020.05.29.
2022.08.23 -
[간호윤의 실학으로 읽는, 지금] (10) 이런 사람[人], 사람다운 사람이 그리워
[간호윤의 실학으로 읽는, 지금] (10) 이런 사람[人], 사람다운 사람이 그리워 2022.05.31 15면 인인(人人): 사람이라고 사람이냐 인인(人人): 사람이 사람다워야 인인(人人): 사람을 사람이라 하지 2022년 5월 대한민국 이 땅, 대통령이 바뀌고 내로남불 자식교육 장관 임명에 지방선거 정치꾼들 출마 따위로 눈은 찌푸려지고 귀는 소란스럽다. 인간품격은커녕 인간실격인 이들이 사람을 다스리겠다고 한다. 문득 '이런 사람'이 생각났다. 이런 사람! 조선 후기 실학자 연암(燕巖) 박지원(朴趾源,1737-1805)! 그는 이런 '사람다운 사람'이었다. 그래, 좋다! 연암이. 글쓰기를 업으로 삼고 유학에 붙은 저승꽃을 하나씩 떼어낸 연암의 삶이 좋다. 약관 때부터 매서운 지조를 지녀 좋고 가슴에 찰랑..
2022.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