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연재(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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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헌(休軒) 간호윤(簡鎬允)의 ‘참(站)’29 대한민국 언론의 자화상, 이래도 되는 건지요?
대한민국 언론의 자화상, 이래도 되는 건지요? 간호윤. 인천신문 논설위원 “제가 이 자리에 있어 보니까…”, “대통령이 되면은 국민들 생각을 먼저…”, “남북문제 제가 나서야…” 이게 도대체 어느 나라 대통령의 배우자가 할 소리인가? 하지만 이를 보도하는 언론을 찾기 어렵다. 대부분 언론은 ‘2030 부산 세계 박람회 유치 실패’를 보도한다. 그것도 ‘졌지만 잘 싸웠다’는 식의 ‘아큐식 정신 승리법’이다. 1차 투표 결과 부산 29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119표였다. ‘29:119!’ 5744억을 썼는데 광고홍보 영상이며 PT조차 유치하다는 평가이다. 그런데 공영방송인 kbs는 이길 줄 알고 공연팀까지 준비했단다. 발표 며칠 전, 언론은 윤 대통령이 나서서 대한민국이 사우디와 엇비슷하다는 보도를 ..
2023.12.01 -
[간호윤의 실학으로 읽는 지금] (46) 오늘도, 실학은 대동일통의 세계를 꿈꾼다. (끝)
[간호윤의 실학으로 읽는 지금] (46) 오늘도, 실학은 대동일통의 세계를 꿈꾼다. (끝) 휴헌 간호윤 ・ 13시간 전 URL 복사 통계 본문 기타 기능 [간호윤의 실학으로 읽는 지금] (46) 오늘도, 실학은 대동일통의 세계를 꿈꾼다. (끝) 간호윤 승인 2023.11.27 17:38 수정 2023.11.27 17:49 2023.11.28 15면 전화를 받았다. '지면 개편으로 연재를 중단한다'는-. 2019년 1월 8일 15면에 [아! 조선, 실학을 독하다]라는 제목으로 '연암 박지원' 첫 회를 시작하였다. 이후 격주로 다산 정약용, 초정 박제가,…청담 이중환까지, 각 3~8회까지 15명의 실학자를 71회에 걸쳐 연재하였다. 그러고 신문사의 요청에 따라 2022년 1월 11일부터 [간호윤의 실학으로 ..
2023.11.28 -
간호윤의 ‘참(站)’28 ‘9·19 남북 군사합의 파기’는 누구를 위해서인가?
http://www.incheonnewspaper.com/news/articleView.html?idxno=211612 ‘9·19 남북 군사합의 파기’는 누구를 위해서인가? - 인천신문 윤 대통령이 ‘9·19 남북 군사합의 일부 효력 정지(1조 3항)’를 재가하였다. 1조 3항은 군사분계선 상공에서 모든 기종의 비행을 금지한다는 조항이다. 이유는 북한이 군사정찰위성을 쏘아 올려 www.incheonnewspaper.com ‘9·19 남북 군사합의 파기’는 누구를 위해서인가? 간호윤. 인천신문 논설위원 윤 대통령이 ‘9·19 남북 군사합의 일부 효력 정지(1조 3항)’를 재가하였다. 1조 3항은 군사분계선 상공에서 모든 기종의 비행을 금지한다는 조항이다. 이유는 북한이 군사정찰위성을 쏘아 올려 그렇다고..
2023.11.24 -
간호윤의 ‘참(站)’27 KBS 쿠데타(?), 그리고 사마귀와 두꺼비의 시간
간호윤의 ‘참(站)’27 KBS 쿠데타(?), 그리고 사마귀와 두꺼비의 시간 http://www.incheonnewspaper.com/news/articleView.html?idxno=211527 KBS 쿠데타(?), 그리고 사마귀와 두꺼비의 시간 간호윤. 인천신문 논설위원 왜 이럴까? 민주국가에서 임명한 관리들이 어떻게 국민주권을 이렇게 유린(蹂躪,남의 권리나 인격 등을 침해하여 짓밟음)하는지 이해 가지 않는다. 민주주의 상실의 시간을 산다. KBS 사장으로 온 자가 11월 13일 취임 첫날 선무당처럼 칼춤을 춘다. 전날인 12일에 본부장, 센터장, 실국장, 부장급 등 72명 인사를 전횡(專橫)하더니 다음 날엔 KBS 메인 뉴스를 비롯한 주요 뉴스 앵커들을 전면 교체하였다. 심지어 진행자들은 시청자[청..
2023.11.17 -
간호윤의 ‘참(站)’26 진 꽃은 또 피지만 꺾인 꽃은 다시 피지 못한다.
간호윤의 ‘참(站)’26 진 꽃은 또 피지만 꺾인 꽃은 다시 피지 못한다. 진 꽃은 또 피지만 꺾인 꽃은 다시 피지 못한다. 간호윤. 인천신문 편집위원 “어려운 서민들을 두툼하게 지원해주는 쪽으로 예산을 좀 재배치를 시키면 ‘내년 선거 때 보자, 아주 탄핵시킨다’ 이런 얘기까지 나온다. 그래서 제가 ‘하려면 하십시오. 그렇지만 여기에는 써야 됩니다’라고 말했다.” 이 나라 대통령이 서울 마포구 한 북카페에서 주재한 21차 비상경제민생회의 모두 발언에서 건전재정 기조에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하며 한 말이란다. 이 나라 헌법상 지위가 대통령이란 자의 말이라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모르겠다. 더욱이 어려운 서민들을 두툼하게 지원해주는 쪽으로 예산을 좀 재배치하는 데 누가 ‘탄핵’ 운운한단 말인가. 실상 이..
2023.11.11 -
휴헌 간호윤의 참 25.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만 존재하는 야후(Yahoo)의 세계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만 존재하는 야후(Yahoo)의 세계 간호윤. 인천신문 논설위원 아일랜드 작가 조나단 스위프트(Jonathan Swift,1667~1745)의 「걸리버 여행기」에서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이 있다. ‘사악한 말’이다. 걸리버가 찾은 휘넘국의 ‘휘넘’은 ‘말(horse)’이다. 이 말이 ‘말(talk)’을 하는 이성적인 존재로 그려진다. 이 나라에는 악, 거짓말, 질투, 시기, 악담 따위 사악한 말이 없다. 휘넘들은 ‘사악한 말’을 하는 야만인을 ‘야후’라 한다. 야후는 매우 무식·추악·비열·뻔뻔한 종족으로 바로 ‘인간’이다. 엊그제 국민의 힘 대표가 김포를 서울에 편입시키자고 말했다.(천공 배후?) 상대적으로 절차가 단순한 ‘의원 입법’을 통해 경기도 김포시의 서울 편..
2023.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