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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윤의 ‘참(站)’27 KBS 쿠데타(?), 그리고 사마귀와 두꺼비의 시간
간호윤의 ‘참(站)’27 KBS 쿠데타(?), 그리고 사마귀와 두꺼비의 시간 http://www.incheonnewspaper.com/news/articleView.html?idxno=211527 KBS 쿠데타(?), 그리고 사마귀와 두꺼비의 시간 간호윤. 인천신문 논설위원 왜 이럴까? 민주국가에서 임명한 관리들이 어떻게 국민주권을 이렇게 유린(蹂躪,남의 권리나 인격 등을 침해하여 짓밟음)하는지 이해 가지 않는다. 민주주의 상실의 시간을 산다. KBS 사장으로 온 자가 11월 13일 취임 첫날 선무당처럼 칼춤을 춘다. 전날인 12일에 본부장, 센터장, 실국장, 부장급 등 72명 인사를 전횡(專橫)하더니 다음 날엔 KBS 메인 뉴스를 비롯한 주요 뉴스 앵커들을 전면 교체하였다. 심지어 진행자들은 시청자[청..
2023.11.17 -
[간호윤의 실학으로 읽는, 지금] (45) 속담으로 풀어보는 요즈음 정국
https://blog.naver.com/ho771/223264164482 [간호윤의 실학으로 읽는, 지금] (45) 속담으로 풀어보는 요즈음 정국 https://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220422 [간호윤의 실학으로 읽는, 지금... blog.naver.com [간호윤의 실학으로 읽는, 지금] (45) 속담으로 풀어보는 요즈음 정국 간호윤 승인 2023.11.13 17:26 수정 2023.11.13 17:31 2023.11.14 15면 '제사해운동(除四害運動)'은 마오쩌둥 집권기인 1950년대에 '해로운 네 가지'를 없애서 인민들의 삶을 윤택하게 하겠다는 의도로 시작된 정책이다. 해로운 것 네 가지는 바로 쥐, 모기, 파리, 그리고 참새이..
2023.11.14 -
간호윤의 ‘참(站)’26 진 꽃은 또 피지만 꺾인 꽃은 다시 피지 못한다.
간호윤의 ‘참(站)’26 진 꽃은 또 피지만 꺾인 꽃은 다시 피지 못한다. 진 꽃은 또 피지만 꺾인 꽃은 다시 피지 못한다. 간호윤. 인천신문 편집위원 “어려운 서민들을 두툼하게 지원해주는 쪽으로 예산을 좀 재배치를 시키면 ‘내년 선거 때 보자, 아주 탄핵시킨다’ 이런 얘기까지 나온다. 그래서 제가 ‘하려면 하십시오. 그렇지만 여기에는 써야 됩니다’라고 말했다.” 이 나라 대통령이 서울 마포구 한 북카페에서 주재한 21차 비상경제민생회의 모두 발언에서 건전재정 기조에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하며 한 말이란다. 이 나라 헌법상 지위가 대통령이란 자의 말이라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모르겠다. 더욱이 어려운 서민들을 두툼하게 지원해주는 쪽으로 예산을 좀 재배치하는 데 누가 ‘탄핵’ 운운한단 말인가. 실상 이..
2023.11.11 -
휴헌 간호윤의 참 25.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만 존재하는 야후(Yahoo)의 세계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만 존재하는 야후(Yahoo)의 세계 간호윤. 인천신문 논설위원 아일랜드 작가 조나단 스위프트(Jonathan Swift,1667~1745)의 「걸리버 여행기」에서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이 있다. ‘사악한 말’이다. 걸리버가 찾은 휘넘국의 ‘휘넘’은 ‘말(horse)’이다. 이 말이 ‘말(talk)’을 하는 이성적인 존재로 그려진다. 이 나라에는 악, 거짓말, 질투, 시기, 악담 따위 사악한 말이 없다. 휘넘들은 ‘사악한 말’을 하는 야만인을 ‘야후’라 한다. 야후는 매우 무식·추악·비열·뻔뻔한 종족으로 바로 ‘인간’이다. 엊그제 국민의 힘 대표가 김포를 서울에 편입시키자고 말했다.(천공 배후?) 상대적으로 절차가 단순한 ‘의원 입법’을 통해 경기도 김포시의 서울 편..
2023.11.03 -
[간호윤의 실학으로 읽는, 지금] (44)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곡(哭)하며
[간호윤의 실학으로 읽는, 지금] (44)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곡(哭)하며 간호윤 승인 2023.10.30 16:29 수정 2023.10.30 16:36 2023.10.31 15면 아래는 이태원 참사 4일째 쓴 글이다. 이 글을 참담한 마음으로 다시 읽어본다. 「이태원에서 참변이 일어난 지 나흘째. 고귀한 영령께 곡을 한다. 못다 핀 젊은 영혼들이 많기에 더욱 가슴이 아프다. 이런 글 쓰는 것이 세 번째다. 첫 번째는 노무현 대통령 서거 때, 두 번째는 세월호 때. 세 번 모두 공교롭게도 국민의 힘과 전신인 한나라당이었다. 모두 권력을 쥔 자들의 망동이 있고 비극이 일어났다. 인과관계가 그렇게 성립되었다고 믿는다. 노무현 대통령은 정적을 제거하려는 검찰에 의해, 세월호 때는 정부의 무능한 ..
2023.10.31 -
휴헌 간호윤의 참 24. 당나귀 정권, 감당 못하면 짐을 내려놓으시지요.
휴헌 간호윤의 참 24. 당나귀 정권, 감당 못하면 짐을 내려놓으시지요. http://www.incheonnewspaper.com/news/articleView.html?idxno=211110 당나귀 정권, 감당 못하면 짐을 내려놓으시지요. - 인천신문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이 글을 쓰는 심정이 참담하다. 지난 20일, 국감장에서 ‘대통령 의전비서관의 딸인 초등학교 3학년 ㄴ양이 2학년 후배에게 전치 9주의 상해를 입혔으나 학급 교체 처 www.incheonnewspaper.com
2023.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