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비속어 논란에 “사실과 다른 보도로 동맹 훼손”>이란 보도를 보다가

2022. 9. 26. 18:46삶(각종 수업 자료)/나의 이야기

<윤 대통령, 비속어 논란에 “사실과 다른 보도로 동맹 훼손”>이란 보도가 뜬다. 가히 막장 코미디도 이정도면 막장 중에서도 상막장이다. ‘바이든’을 ‘날리면’으로도 모자라, 이제는 아예 “이 새끼들”이라는 욕도 안 했다는 주장에 고소까지 하였다. “잘못 했습니다.”를 100번 해도 모자랄 텐데 오히려 국민과 보도한 MBC를 겁박한다. 

 

제가 싼 똥에 퍼질러 앉아 온몸에 똥칠을 하고는 ‘누가 똥을 쌌는지’ 찾아내라고 하는 꼴이 아닌가. 더욱이 충견처럼 짖어대는 패들은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태도다. 도대체 어떻게 만든 이 민주 국가인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참으로 부끄럽다. 마치 괴물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막장 코미디를 보는 듯하다.

 

‘똥 뀐 년이 바람맞이에 선다’고 어찌 미운 놈이 더욱 미운 짓만 골라하나.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저런 후안무치한 행동을 우리는 절대 잊지 말아야한다.

 

                                                               <미국의 블룸버그 통신 기사를 보도한 MBN>

WP: “윤 대통령은 행사장을 나서면서 ‘만약 이 바보들(idiots)이 의회 승인을 안 해주면 바이든이 너무 굴욕적일 것(so humiliating for Biden)’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통신: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나 한국이 해결하고자 하는 미국 전기차 보조금 문제를 논의한 후 미국 의원들을 모욕하는(insulting) 소리가 들렸다.”

일본 TBS 방송: “이 녀석들이 의회에서 승인하지 않으면 바이든이 쪽팔려서 어떡하나.”

AFP: “윤 대통령의 미국 폄하 발언이 포착되면서 문제에 빠졌다.” “이 새끼들”이라는 발언을 ‘Fuckers’라고 번역했다. ‘Fuckers’는 ‘바보 같은 놈, 싫은 사람’이라는 뜻이다.

영국의 〈가디언〉(The Guardian): 「한국 대통령이 여왕 장례식과 UN에서의 실수로 비판받고 있다」(South Korea president criticised over gaffes at Queen’s funeral and UN)는 제목의 기사에 MBC가 공개한 영상파일을 포스팅, '바이든(Biden)'과 ‘새끼들(fuckers)’이라는 영어 자막을 명확히 적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