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받고 가르치는 교수가 아닌 가르치고 돈 받는 교수
2011. 6. 17. 16:11ㆍ글쓰기/글쓰기는 연애이다
글쓰기 채점을 하다가
대학 새내기 학생들의 글쓰기 채점을 합니다. 최종 리포트는 ‘한 학기 강의를 피드백 하라’였습니다. 글은 천태만상입니다만, 많은 학생들의 글에서 학기 초에 비하여 향상된 문장력을 읽었습니다. 참 고마운 일입니다. 한 학생의 글구를 읽다 정신이 번쩍듭니다.
“돈 받고 가르치는 교수가 아닌 가르치고 돈 받는 교수이어야 한다.”
가슴이 섬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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