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
2008. 7. 24. 14:50ㆍ글쓰기/글쓰기는 연애이다
하루의 끝은 ‘24시’입니다.
루마니아의 작가 게오르규는 여기에 1시간을 더해 『25시』라는 소설을 썼습니다.
‘25시’, 그것은 우리에게 존재하지 않는 극한의 ‘절망적 시간’입니다.
이럴 때 우리는 자기도 모르게 신(神)을 찾습니다.
어제 통화한 벗도 신을 찾고 다닙니다.
아니 벌써부터 찾고 다녔는데, 아직 만나지 못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유는 ‘제가 못 나서’랍니다.
'못 난자'는 신도 안 만나 주나 봅니다.
게오르규 [Constantin- Virgil Gheorghiu, 1916~1992]:루마니아의 망명작가·신부. 대표작《25시》(1949)에서 나치스와 볼셰비키 학정과 현대 악을 고발, 전세계에 반향을 일으켰다. 그 외《제2의 찬스》,《단독여행자》등과 한국에 대한 애정으로《한국찬가》를 출간하였다.
2008. 7. 24.
간호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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