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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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윤의 실학으로 읽는, 지금] (7) 아시타비(我是他非) 대학, 사유(四維)의 하나인 염치교육이 펼쳐져야
[간호윤의 실학으로 읽는, 지금] (7) 아시타비(我是他非) 대학, 사유(四維)의 하나인 염치교육이 펼쳐져야 승인 2022.04.18 18:44 수정 2022.04.18 19:22 2022.04.19 15면 사유란 국가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네 가지 벼릿줄로 예(禮)·의(義)·염(廉)·치(恥)이다 내로남불! 이중 잣대를 비꼬는 신조어란다. 한자어로 바꾸면 아시타비(我是他非·나는 옳고 너는 그르다)이다. 염치없는 짓이다!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 이어 고려대도 조민 씨의 입학을 취소하였다. '부정입학'이란 뜻이다. 그 근거라는 게 논리는 박약이요 견강은 부회하니, 치졸하기가 억지춘향격이다. 지면이 아깝고 먹물에 부끄러워 독자의 몫으로 약(略)한다. 그렇게 많은 입학생 중, 단 한 사람만 '부정입학'이라는 ..
2022.04.19 -
대학 새내기에게 주는 주법(酒法)
대학 새내기에게 주는 주법(酒法) 신입생 환영회는 늘 시종을 술로 시작하나보구나. 주법(酒法)을 알려주마. 대학 새내기 주법에는 ‘3다(多) 2소(少)’가 있단다. 3다(多): 안주, 물, 웃음은 많게. 2소(少): 술, 말은 적게.
2009.02.21 -
대한민국 대학의 현실
비>의 포스터 “복싱은 모든 것이 거꾸로다. 왼쪽으로 움직일 땐 오른쪽 발에 힘을 주고 오른쪽으로 움직일 땐 왼쪽 발에 힘을 줘야한다” 복싱의 아이러니다. 인생 또한 그러하다. 일류가 모르는 그 무엇을 삼류인 그들에게 있다는 것을 왜 모르는가. 2004년, 제7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
2008.08.26 -
자제력
자제력 정말 가끔씩은 자제력을 잃고 싶습니다. 살아간다는 것이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인간시장>이란 소설의 주인공 ‘장총찬’이었으면 하는 어리석은 생각까지 듭니다. 노력이라는 최고의 가치를 들이대도 어림없습니다. 그중 대한민국에서 노력을 해도 안 되는 일은 요지부동 대학의 서..
2008.08.23 -
역원근법을 아시는지요?
역원근법을 아시는지요? 엊그제가 ‘수능 100일’이랍니다. 고3 아들 녀석이 잔뜩 긴장했습니다. 좋은 대학을 가고 싶답니다. 도서관으로 학교로, 학원으로, 종종걸음 치는 아이가 딱합니다. ‘원근법(遠近法, Perspective)이란 말을 아시지요. 그렇습니다. 원근법이란, 일정한 시점에서 본 물체와 공간을 ..
2008.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