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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 3 출간
사이비 3 출간 휴헌 간호윤 ・ 2024. 6. 15. 15:42URL 복사 통계 본문 기타 기능 ‘사이비’라는 제명을 단 세 번째 책 『사이비』 3이 드디어 햇볕을 쬐었다. 내 책치고는 표지가 꽤 낯선 풍경이다. 표지를 만들고도 근 5개월 만이다. 그만큼 산고가 꽤 길었다. 번역하면 출판 상황이 매우 어렵다는 말이다. 지질하며 제본 상태가 썩 마음에 든다. 경진출판 양 사장님께 경의를 표한다. 이제 또 한 권의 ‘수정본’을 만든다. 보고 또 보아도 늘 오타와 기타 수정사항이 나온다. 2쇄를 기대해 본다. 이번 책에는 다음과 같은 글을 표지에 넣었다. 정말 읽고 싶은 독자만 읽었으면 한다. (인터넷 서점에는 다음 주쯤 보일 듯하다.) 자신이 ‘사이비’가 아니라고 생각하면 이 책을 읽지 마세요. 아무런 ..
2024.06.17 -
<문학인 신문>에 소개 된 간 선생
https://blog.naver.com/ho771/223480295816 문학인 신문에 소개된 간 선생https://blog.naver.com/munhakin1/223479413460blog.naver.comhttps://blog.naver.com/munhakin1/223479413460 [별별작가] 인문학자 간호윤, 연암의 소설을 독(讀)하다- “연구실이나 논문집에만 갇혀 박제된 고전문학이 아니라, 소통의 장으로 나와 독자와 마주하겠다” 고전...blog.naver.com
2024.06.15 -
휴헌(休軒) 간호윤(簡鎬允)의 ‘참(站)’58 국민권익위원회 발표를 보고, 권력과 광기의 사회 병리학
http://www.incheonnewspaper.com/news/articleView.html?idxno=215762 권력과 광기의 사회 병리학 - 인천신문\"청렴하고 공정한 대한민국, 국민에게 힘이 되는 권익위\" 권익위 첫 화면에 보이는 글귀다. 위원장이란 자의 인사말에는 \"우리 위원회는 현장으로 찾아가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어려움을 적www.incheonnewspaper.com 휴헌(休軒) 간호윤(簡鎬允)의 ‘참(站)’57국민권익위원회 발표를 보고, 권력과 광기의 사회 병리학 “청렴하고 공정한 대한민국, 국민에게 힘이 되는 권익위” 권익위 첫 화면에 보이는 글귀다. 위원장이란 자의 인사말에는 “우리 위원회는 현장으로 찾아가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겠습니다. 관행적인 ..
2024.06.14 -
「간호윤의 실학으로 읽는, 지금」(9) 윤 대통령의 현충일 기념사를 보며
https://www.bokji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2041 「간호윤의 실학으로 읽는, 지금」(9) 지도자는 대정견과 대이상이 있어야 한다. (9) 윤 대통령의 현충일 기념사를 보며윤석열 대통령은 6일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기념사에서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여러분, 오늘은 예순아홉 번째 현충일입니다. 우리는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 온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함께했습니다.”로 서두를 시작하였다. 그러며 “지금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밝은 나라가 됐지만, 휴전선 이북은 세계에서 가장 어두운 암흑의 땅이 됐습니다.”하고 “북한의 위협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단호하고, 압도적으로..
2024.06.11 -
휴헌(休軒) 간호윤(簡鎬允)의 ‘참(站)’56 도리도리하며 설레발치는 그, 그리고 산유국 꿈
휴헌(休軒) 간호윤(簡鎬允)의 ‘참(站)’56 도리도리하며 설레발치는 그, 그리고 산유국 꿈 http://www.incheonnewspaper.com/news/articleView.html?idxno=215615 휴헌(休軒) 간호윤(簡鎬允)의 ‘참(站)’56 도리도리하며 설레발치는 그, 그리고 산유국 꿈 산유국(?) 꿈을 꾼다. 건들건들 걷는 걸음, 체머리 앓는 사람처럼 쉴 새 없이 흔들어대는 도리도리, 말할 때 “음”, “예”, 하는 허두사, 어떻게 저런 한낱 지식으로 그 자리에 앉았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의 무식하고 과격한 말들,…성격까지 데설궂은 줄은 진작 알았지만 이제는 설레발까지 친다. ‘도리도리’는 어린아이가 머리를 좌우로 흔드는 동작이다. 엄마와 짝짜꿍할 때 하고는 이내 두세 살..
2024.06.07 -
[간호윤의 실학으로 읽는, 지금] 8.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간호윤의 실학으로 읽는, 지금]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3불! 5무!의 시대 휴헌(休軒) 간호윤(簡鎬允)“오히려 석대를 관찰하면서 더 자주 확인하게 되는 것은 담임 선생님이 그를 신임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들이었다. 그에게 맡겨진 우리 반의 교내 생활은 다른 어느 반보다 모범적이었다. 그의 주먹은 주번 선생님들이나 6학년 선도부원들의 형식적인 단속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그가 이끌고 나가는 운동 팀은 반 대항 경기에서 우리 반에 우승을 안겨 주었고, ‘돈내기’라는 어른들의 작업 방식을 흉내 낸 그의 작업 지휘는 담임 선생님들이 직접 나서서 아이들을 부리는 반보다 훨씬 더 빨리, 그리고 번듯하게 우리 반에 맡겨진 일을 끝내게 했다.” 이문열의 중 한 장면이다. 그때 그이도 한 때는 저러했다. “저는 사람..
2024.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