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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헌(休軒) 간호윤(簡鎬允)의 ‘참(站)’34 예(禮)·의(義)·염(廉)·치(恥)가 없으면 나라가 망한다.
휴헌(休軒) 간호윤(簡鎬允)의 ‘참(站)’34 예(禮)·의(義)·염(廉)·치(恥)가 없으면 나라가 망한다. 휴헌 간호윤 ・ 19시간 전 URL 복사 통계 본문 기타 기능 예(禮)·의(義)·염(廉)·치(恥)가 없으면 나라가 망한다. 간호윤. 인천신문 논설위원 작년 이 ‘참’ 란 마지막 글에 “내년은 올 해보다 더 나을 것이라고, 저 벗은 나목(裸木)이 영어의 땅에서 봄을 기약하듯이…”하는 바람을 썼다. 그렇게 2024년 갑진년 ‘푸른 용의 해’를 맞았다. 1월 첫 주, 개인적으로는 누구나 한 해를 경영할 계획을 세우고 국가적으로는 나라 운명을 좌우하는 22대 국회의원 선거 첫 출발점이다. 그런 새해 벽두부터 나라가 소란스럽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낮에 흉기 피습을 당하였다.[살해 의도가 명확하..
2024.01.06 -
휴헌(休軒) 간호윤(簡鎬允)의 ‘참(站)’33 방관자들의 시대를 꿈꾸며, “냄새가 선을 넘는다”
휴헌(休軒) 간호윤(簡鎬允)의 ‘참(站)’33 방관자들의 시대를 꿈꾸며, “냄새가 선을 넘는다” http://www.incheonnewspaper.com/news/articleView.html?idxno=212331 방관자들의 시대를 꿈꾸며, “냄새가 선을 넘는다” - 인천신문 “방관자에게는 자신의 역사가 없다. 방관자는 무대 위에 있기는 하지만 연기자는 아니다. 방관자는 관중도 아니다. 연극과 그것을 상연하는 연기자의 운명은 관중에 의해서 좌우된다. 그러나 www.incheonnewspaper.com 방관자들의 시대를 꿈꾸며, “냄새가 선을 넘는다” - 인천신문 “방관자에게는 자신의 역사가 없다. 방관자는 무대 위에 있기는 하지만 연기자는 아니다. 방관자는 관중도 아니다. 연극과 그것을 상연하는 연기자..
2023.12.29 -
휴헌(休軒) 간호윤(簡鎬允)의 ‘참(站)’32 허명(虛名)의 시대, 다리 아래서 원을 꾸짖는다?
휴헌(休軒) 간호윤(簡鎬允)의 ‘참(站)’32 허명(虛名)의 시대, 다리 아래서 원을 꾸짖는다? 휴헌 간호윤 ・ 방금 전 URL 복사 통계 본문 기타 기능 허명(虛名)의 시대, 다리 아래서 원을 꾸짖는다? 간호윤. 인천신문 논설위원 견리망의(見利忘義), ‘이로움을 보자 의로움을 잊다’라는 말이다. 이 맘 때면 등장하는 게 '교수신문'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다. 견리망의는 출세와 권력이라는 이익을 얻기 위해 정의를 버렸다는 의미이다. 정치인으로서 고위 공직자로서 공익을 추구해야 하거늘 사익에 눈이 먼 행동을 하는 이들을 지적하는 성어이다. 다음이 ‘잘못한 놈이 도리어 매를 든다’는 적반하장(賊反荷杖)이란다. 세 번째가 ‘피리를 불 줄도 모르면서 피리 부는 악사들 틈에 끼어 인원수를 채운다’는 남우충..
2023.12.23 -
휴헌(休軒) 간호윤(簡鎬允)의 ‘참(站)’31. 인정(仁政), 천하는 천하 사람들의 것이다
휴헌(休軒) 간호윤(簡鎬允)의 ‘참(站)’31. 인정(仁政), 천하는 천하 사람들의 천하이다 http://www.incheonnewspaper.com/news/articleView.html?idxno=212047 인정(仁政), 천하는 천하 사람들의 천하이다 간호윤. 인천신문 논설위원 “천하는 한 사람의 천하가 아니고 곧 천하 사람의 천하입니다. 천하와 이로움을 함께하는 자는 천하를 얻으나 천하의 이로움을 독점하는 자는 천하를 잃습니다. 하늘에는 계절이 있고, 땅에는 재화가 있습니다. 이 모두 천하 사람들과 함께하는 게 인정(仁政,어진 정치)입니다.” 낚시꾼 강태공(姜太公)이 주나라 문왕(文王)에게 하는 말로 「육도삼략」 '문도'에 보인다. 이 말을 듣고 문왕은 “우리의 태공이 당신을 기다린 지 오랩니..
2023.12.15 -
휴헌(休軒) 간호윤(簡鎬允)의 ‘참(站)’30 ‘국위민탄’에 ‘가한인고’라
http://www.incheonnewspaper.com/news/articleView.html?idxno=211908 ‘국위민탄’에 ‘가한인고’라 - 인천신문 ‘하던 지랄도 멍석 펴 놓으면 안 한다’ 「표준국어대사전」에 나오는 속담이다. 꼭 이 속담 격이다. 기네스북에 오른다며 수백억 국민 세금을 쓰며 해외를 나가 이곳저곳을 기웃거린다. 아랍 www.incheonnewspaper.com ‘국위민탄’에 ‘가한인고’라 간호윤. 인천신문 논설위원 ‘하던 지랄도 멍석 펴 놓으면 안 한다’ 「표준국어대사전」에 나오는 속담이다. 꼭 이 속담 격이다. 기네스북에 오른다며 수백억 국민 세금을 쓰며 해외를 나가 이곳저곳을 기웃거린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지난 5일(현지시각)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2023.12.08 -
고전을 읽고 쓰는 고전독작가, 간호윤을 만나다
고전을 읽고 쓰는 고전독작가, 간호윤을 만나다 ramedecast 2023.11.02. 12:2214 읽음 어느 조간신문에 암울한 기사 내용이 실렸다. “다시 태어난다면, 대한민국에서 태어나고 싶지 않다”(57%)는 답이 “태어나고 싶다”(43%)보다 앞섰다. “태어나고 싶지 않다”는 답은 20대가 60%로 가장 많았다는 내용이었다. “누구나 이야기를 만들고 나눈다는 것이 고전의 매력” 한국에서 태어나고 싶지 않은 이유는 과도한 경쟁과 치열한 입시, 스펙 쌓기 등으로 응답자의 70%가 한국은 공정하지 않고 극심한 양극화에 시달리고 있다고 답했다. 수없이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세상은 변하지 않았다. 조선시대에서도 서민들은 구름 낀 볕뉘조차 쬐지 못했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아픈 마음을 다독여줄 고소설과..
2023.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