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전 대통령의 국가장을 보며
노태우 전 대통령의 국가장을 보며 권력은 민심의 바다에 떠 있는 배임을 명심해야 한다. by휴헌 간호윤방금 노태우 전 대통령의 국가장을 본다. 정부는 국가장이라 하나 많은 이들은 아니라고 한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국민장으로 하였다. 아래는 그때 써 놓은 글이다. 2021년 10월, 12년 전 5월 하늘의 그 곡성이 아직도 쟁쟁히 들린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며(3) 문을 여니 신문이 보인다. 발치로 밀어냈다. 10여 년 동안 누가 뭐래도 보아오던 신문이다. 어제 말을 했고, '넣지 말아 주세요’라고 써 놓았건마는- 어제저녁 늦게 반기(半旗)를 내걸었다. TV에서 시청 앞을 공권력으로 통제한 장면이 보였다. 경찰차로 커다란 공간을 만들어 놓은 것이 너무 가슴 아프게 다가온다. 국민을 섬기겠다..
2021.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