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연재(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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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윤의 ‘참(站)’28 ‘9·19 남북 군사합의 파기’는 누구를 위해서인가?
http://www.incheonnewspaper.com/news/articleView.html?idxno=211612 ‘9·19 남북 군사합의 파기’는 누구를 위해서인가? - 인천신문 윤 대통령이 ‘9·19 남북 군사합의 일부 효력 정지(1조 3항)’를 재가하였다. 1조 3항은 군사분계선 상공에서 모든 기종의 비행을 금지한다는 조항이다. 이유는 북한이 군사정찰위성을 쏘아 올려 www.incheonnewspaper.com ‘9·19 남북 군사합의 파기’는 누구를 위해서인가? 간호윤. 인천신문 논설위원 윤 대통령이 ‘9·19 남북 군사합의 일부 효력 정지(1조 3항)’를 재가하였다. 1조 3항은 군사분계선 상공에서 모든 기종의 비행을 금지한다는 조항이다. 이유는 북한이 군사정찰위성을 쏘아 올려 그렇다고..
2023.11.24 -
간호윤의 ‘참(站)’27 KBS 쿠데타(?), 그리고 사마귀와 두꺼비의 시간
간호윤의 ‘참(站)’27 KBS 쿠데타(?), 그리고 사마귀와 두꺼비의 시간 http://www.incheonnewspaper.com/news/articleView.html?idxno=211527 KBS 쿠데타(?), 그리고 사마귀와 두꺼비의 시간 간호윤. 인천신문 논설위원 왜 이럴까? 민주국가에서 임명한 관리들이 어떻게 국민주권을 이렇게 유린(蹂躪,남의 권리나 인격 등을 침해하여 짓밟음)하는지 이해 가지 않는다. 민주주의 상실의 시간을 산다. KBS 사장으로 온 자가 11월 13일 취임 첫날 선무당처럼 칼춤을 춘다. 전날인 12일에 본부장, 센터장, 실국장, 부장급 등 72명 인사를 전횡(專橫)하더니 다음 날엔 KBS 메인 뉴스를 비롯한 주요 뉴스 앵커들을 전면 교체하였다. 심지어 진행자들은 시청자[청..
2023.11.17 -
간호윤의 ‘참(站)’26 진 꽃은 또 피지만 꺾인 꽃은 다시 피지 못한다.
간호윤의 ‘참(站)’26 진 꽃은 또 피지만 꺾인 꽃은 다시 피지 못한다. 진 꽃은 또 피지만 꺾인 꽃은 다시 피지 못한다. 간호윤. 인천신문 편집위원 “어려운 서민들을 두툼하게 지원해주는 쪽으로 예산을 좀 재배치를 시키면 ‘내년 선거 때 보자, 아주 탄핵시킨다’ 이런 얘기까지 나온다. 그래서 제가 ‘하려면 하십시오. 그렇지만 여기에는 써야 됩니다’라고 말했다.” 이 나라 대통령이 서울 마포구 한 북카페에서 주재한 21차 비상경제민생회의 모두 발언에서 건전재정 기조에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하며 한 말이란다. 이 나라 헌법상 지위가 대통령이란 자의 말이라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모르겠다. 더욱이 어려운 서민들을 두툼하게 지원해주는 쪽으로 예산을 좀 재배치하는 데 누가 ‘탄핵’ 운운한단 말인가. 실상 이..
2023.11.11 -
휴헌 간호윤의 참 25.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만 존재하는 야후(Yahoo)의 세계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만 존재하는 야후(Yahoo)의 세계 간호윤. 인천신문 논설위원 아일랜드 작가 조나단 스위프트(Jonathan Swift,1667~1745)의 「걸리버 여행기」에서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이 있다. ‘사악한 말’이다. 걸리버가 찾은 휘넘국의 ‘휘넘’은 ‘말(horse)’이다. 이 말이 ‘말(talk)’을 하는 이성적인 존재로 그려진다. 이 나라에는 악, 거짓말, 질투, 시기, 악담 따위 사악한 말이 없다. 휘넘들은 ‘사악한 말’을 하는 야만인을 ‘야후’라 한다. 야후는 매우 무식·추악·비열·뻔뻔한 종족으로 바로 ‘인간’이다. 엊그제 국민의 힘 대표가 김포를 서울에 편입시키자고 말했다.(천공 배후?) 상대적으로 절차가 단순한 ‘의원 입법’을 통해 경기도 김포시의 서울 편..
2023.11.03 -
[간호윤의 실학으로 읽는, 지금] (44)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곡(哭)하며
[간호윤의 실학으로 읽는, 지금] (44)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곡(哭)하며 간호윤 승인 2023.10.30 16:29 수정 2023.10.30 16:36 2023.10.31 15면 아래는 이태원 참사 4일째 쓴 글이다. 이 글을 참담한 마음으로 다시 읽어본다. 「이태원에서 참변이 일어난 지 나흘째. 고귀한 영령께 곡을 한다. 못다 핀 젊은 영혼들이 많기에 더욱 가슴이 아프다. 이런 글 쓰는 것이 세 번째다. 첫 번째는 노무현 대통령 서거 때, 두 번째는 세월호 때. 세 번 모두 공교롭게도 국민의 힘과 전신인 한나라당이었다. 모두 권력을 쥔 자들의 망동이 있고 비극이 일어났다. 인과관계가 그렇게 성립되었다고 믿는다. 노무현 대통령은 정적을 제거하려는 검찰에 의해, 세월호 때는 정부의 무능한 ..
2023.10.31 -
휴헌 간호윤의 참 24. 당나귀 정권, 감당 못하면 짐을 내려놓으시지요.
휴헌 간호윤의 참 24. 당나귀 정권, 감당 못하면 짐을 내려놓으시지요. http://www.incheonnewspaper.com/news/articleView.html?idxno=211110 당나귀 정권, 감당 못하면 짐을 내려놓으시지요. - 인천신문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이 글을 쓰는 심정이 참담하다. 지난 20일, 국감장에서 ‘대통령 의전비서관의 딸인 초등학교 3학년 ㄴ양이 2학년 후배에게 전치 9주의 상해를 입혔으나 학급 교체 처 www.incheonnewspaper.com
2023.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