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3. 4. 12:00ㆍ간호윤의 책들/연암 소설· 종로를 메운게 모조리
꽤 긴 겨울 단서장사
http://blog.naver.com/ho771/220645265720
벌써(?), 분명 10년전이다.
연암 박지원 선생의 소설집을 내고 우쭐하던 게.----. 그리고 절판되었다.
출판사와도 이미 인연이 끊어졌다. 그렇게 수 삼년이 흘렀다.
이문회우 이윤호 님의 소개로 새물결이라는 출판사가 출판을 해주겠다고 나섰다.
책이 안 팔린다고 아우성인 요즈음 절판된 책을 출간해 준다니, 참 고마운 일이다.
부랴부랴 절판된 책을 출판사에 부치고 공원으로 나왔다.
아! 그곳엔,
이미 봄이 와 있었다.
"반갑다. 이 녀석.---------."
지난 겨울, 어깨 수술에, ----등.
꽤 질기고도 모진, 길고도 긴 겨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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