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면 벌써 개강을 하는 대학교가 있습니다.
서서히 가방을 챙겨봅니다.
엊그제가 방학이었는데, 시간이란 참으로 빠릅니다.
방학을 했을 때, 논문 한 편에, 책 한 권 엮고, 영어도 좀… 등.
꽤 좋은 계획안이었습니다.
세계인을 감동 시키고 올 7월에 작고한 랜디 포시 카네기멜런대 교수의 말이 생각납니다.
“시간은 당신의 전부입니다. 그리고 당신은 언젠가 생각보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오늘부터라도 챙겨야겠습니다.
시간을-.
2008. 8. 12.
간호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