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연예인[박혁권 님]의 지지 선언 기사를 읽다가
언젠가는 이 땅에 이 보다 더한 저주성 어휘들을 퍼뜨릴 것이다. 무엇이 저러한 댓글을 달게 했을까? 아래와 같은 직업 폄하와 인신 공격성 댓글들이 수백 개가 달렸다. 연예인은 대중의 인기로 생업을 이어간다. 저분은 대중 앞에 자신의 견해를 드러내기가 그만큼 쉽지 않다. 고민 끝에 내린 결론임을 짐작하고도 남는다. 저분은 연예인이기 전에 이 나라의 국민으로서 선거권과 피선거권이 있다. 댓글을 쓴 이들이 나라를 생각하여 글을 썼듯, 저분도 국가와 민족을 위해 당당히 자기 의사를 밝힐 권리도 있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자기 의사 표현은 동등한 권리를 갖는다. 더욱이 대중의 인기로 삶을 이어가는 저분은 용기 내어 자기 의사를 밝혔다. 칭찬은 못 해줄망정 온갖 모욕과 욕설을 해대는 이유가 무엇일까? 남을..
2022.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