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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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경구(警句)<절실진솔(切實眞率)> 그, 생활의 글이 수필
그, 생활의 글이 수필 윤오영 선생의 「엽차와 인생과 수필」에 보이는 글이다. 선생은 수필을 절실하고 진솔한 삶으로 정의한다. ‘절실(切實)’이란 두 자를 알면 생활이요, ‘진솔(眞率)’이란 두 자를 알면 글이다. 눈물이 그 속에 있고 진리가 또한 그 속에 있다. 거짓 없는 눈물과 웃음, 이것이 참다운 인생의 에누리 없는 고백, 이것이 곧 글이다. 정열의 부르짖음도 아니요, 비통의 하소연도 아니요, 정(精)을 모아 기(奇)를 다툼도 아니요, 요(要)에 따라 재(才)를 자랑함도 아니다. 인생의 걸어온 자취 그것이 수필이다.
2022.12.17 -
법정 스님에게 삶의 길을 묻다.
법정 스님에게 삶의 길을 묻습니다. “너는 세상의 어디에 있느냐? 너에게 주어진 몇몇 해가 지났는데. 그래 너는 네 세상 어디쯤에 와 있느냐?”<너는 네 세상 어디에 있는가> “누구와 함께 자리를 같이할 것인가. 유유상종, 살아있는 것들은 끼리끼리 어울린다. 그러니 자리를 같이하는 그 상대..
2011.06.17 -
장미와 삶
장미와 삶 아파트 앞 화단에 장미송이가 붉습니다. 가만 들여다보니 장미꽃이 달린놈, 시든놈, 떨어진놈 등 갖가지입니다. 돌아서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장미꽃이 피지 않았던, 피었던, 시들었던 장미는 장미다' 사람 또한 그러하겠지요. 잘 살고 못 살고, 갖가지의 생활모습이지만, 그 사람..
2008.08.01 -
삶이란
삶은 이상과 현실이 반반이어야 한다. 삶이 현실이라고는 하지만, 꿈이 없고서야 어찌 삶이라고 하겠습니까. 그래 오늘도 꿈을 꿉니다. 이왕이면 불가능한 꿈을 꾸겠습니다. 저 리차드 바크의 갈매기의 꿈처럼-
2008.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