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동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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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비기궁(不悲其窮)> 그 곤궁한 처지를 슬퍼하지 않는다.
그 곤궁한 처지를 슬퍼하지 않는다. 연암 박지원의 에 보인다. 백영숙은 무인인 백동수(白東修)이다. 재주와 기예가 뛰어났으나 무인 집안의 서얼이다. 태생부터가 조선이란 나라에서 쓰이지 못할 재목이다. 영숙은 가족을 이끌고 강원도 기린협으로 장왕(長往, 속세를 영영 떠나감)한다. 그러나 연암은 자신의 처지를 견주어 그의 장왕을 슬퍼하지 않는다. 세상에 미련을 깨끗이 버리고 과단성 있게 떠나는 그를 어찌 슬퍼하겠는가. “나는 인생의 갈림길에서 방황하며 거취를 정하지 못하고 있는데, 하물며 영숙의 떠남을 말릴 수 있겠는가. 나는 영숙의 뜻이 장엄하여 그 곤궁한 처지를 슬퍼하지 않는다(未能决去就 况敢止永叔之去乎 吾壯其志 不悲其窮)” 어제 지인과 세상사를 주고받았다. 나 역시 인생의 갈림길에서 서성인다. 어디로 ..
2022.12.22 -
[아! 조선, 실학을 독하다] ⑩ 야뇌(野餒) 백동수(白東脩) 1743~1816 (4)<무예도보통지(武藝圖譜通志)> 호미나 고무래도 병기가 된다
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052670 [아! 조선, 실학을 독하다] ⑩ 야뇌(野餒) 백동수(白東脩) 1743~1816 (4) 권법(拳法)·곤봉(棍棒)·편곤(鞭棍)·마상편곤(馬上鞭棍)·격구(擊毬)·마상재(馬上才) 등 여섯 가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전 무예서에는 보이지 않는 마상기(馬上技)를 실었다는 점에� www.incheonilbo.com [아! 조선, 실학을 독하다] ⑩ 야뇌(野餒) 백동수(白東脩) 1743~1816 (4) 호미나 고무래도 병기가 된다 인천일보 승인 2020.08.10 18:08 수정 2020.08.10 18:08 2020.08.11 24기 전투기술 중심 한·중·일 무예 아울러 권법(拳法)·곤봉(棍棒)·편곤(鞭棍..
2020.08.11 -
아! 나는 조선인이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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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