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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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이 바위에 떨어진들> -소설로 부르는 고려속요-그 몸의 노래여! 1-14장 낭독
이 소설은 우리 노래인 고려속요(민요)를 새롭게 이해하여 일반 대중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 썼다. 고려속요가 단순한 ‘남녀상열지사’의 음탕한 노래가 아니라, 고려 백정(백성)의 삶을 담은 노래여서이다. 따라서 고려속요(민요)의 어휘를 바탕으로 소설을 창작하였다. '몸의 기록'이란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정어린 삶과 건강한 노동이 보여서다. 이러한 몸의 기록을 잘 보여주는 것이 ‘노래’라는 점에 착안하여 『구슬이 바위에 떨어진들』을 집필하였다. 이 책은 상상력을 덧댄 소설식 구성인 문학 부분(이야기)과 문헌 기록을 실증적으로 추적한 역사 부분(해설)으로 구성되어, 독자들이 고려속요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다. 『구슬이 바위에 떨어진들』은 고전문학을 현대적으로 재창조해 낸 소설이다. * 더 자세..
2022.10.11 -
이제야, 고려인 돌이
글 쓴 지 3년, 원고 넘어간 지 1년, ㅡㅡㅡ 이제야 책표지를 보았습니다. 고려속요를 소설로 쓴 책입니다. 1200년대 무인정권과 몽고의 침략을 배경으로 돌이와 달님이가 꿋꿋하게 고려속요를 부르며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2016년 1월 15일쯤 햇빛을 봅니다. b461(표지)[1].pdf
2015.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