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헌(休軒) 간호윤(簡鎬允)의 ‘참(站)’32 허명(虛名)의 시대, 다리 아래서 원을 꾸짖는다?
휴헌(休軒) 간호윤(簡鎬允)의 ‘참(站)’32 허명(虛名)의 시대, 다리 아래서 원을 꾸짖는다? 휴헌 간호윤 ・ 방금 전 URL 복사 통계 본문 기타 기능 허명(虛名)의 시대, 다리 아래서 원을 꾸짖는다? 간호윤. 인천신문 논설위원 견리망의(見利忘義), ‘이로움을 보자 의로움을 잊다’라는 말이다. 이 맘 때면 등장하는 게 '교수신문'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다. 견리망의는 출세와 권력이라는 이익을 얻기 위해 정의를 버렸다는 의미이다. 정치인으로서 고위 공직자로서 공익을 추구해야 하거늘 사익에 눈이 먼 행동을 하는 이들을 지적하는 성어이다. 다음이 ‘잘못한 놈이 도리어 매를 든다’는 적반하장(賊反荷杖)이란다. 세 번째가 ‘피리를 불 줄도 모르면서 피리 부는 악사들 틈에 끼어 인원수를 채운다’는 남우충..
2023.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