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량모자(莫良眸子)> 그 눈동자에 그 사람이 있다
그 눈동자에 그 사람이 있다 『맹자』이루 상에 보인다. 맹자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에게 있는 것 가운데 눈동자보다 더 진실한 것은 없다. 눈동자는 그의 악을 가리지 못한다. 마음이 바르면 눈동자가 밝고 마음이 바르지 못하면 눈동자가 흐리다. 그 사람의 말을 들어 보고 그 눈동자를 살펴본다면 어떻게 실정을 속일 수 있겠는가(孟子曰 存乎人者 莫良於眸子 眸子不能掩其惡 胸中正 則眸子瞭焉 胸中不正 則眸子眊焉 聽其言也 觀其眸子 人焉廋哉) 아침부터 거울을 가만히 들여다보는 이유다.
2022.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