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2)
-
「간호윤의 실학으로 읽는, 지금」(6) 세 개의 거울로 비춰보는 대한민국의 오늘
「간호윤의 실학으로 읽는, 지금」(6) 세 개의 거울로 비춰보는 대한민국의 오늘 휴헌 간호윤 ・ 2024. 4. 19. 18:54 URL 복사 통계 본문 기타 기능 https://www.bokji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1422 [간호윤의 실학으로 읽는, 지금] 세 개의 거울로 비춰보는 대한민국의 오늘 충신 위징(魏徵,580~643)이 죽었다. 당 태종(唐太宗)은 이렇게 탄식하였다. “구리로 거울을 삼으면 의관을 바르게 하고, 역사로 거울을 삼으면 흥망성쇠를 알고, 현명한 사람으로 거울을 삼으면 www.bokjitoday.com 「간호윤의 실학으로 읽는, 지금」(6) (6) 세 개의 거울로 비춰보는 대한민국의 오늘 거울·역사·인물 충신 위징(魏徵,580~64..
2024.04.22 -
사람을 거울삼으면
구리로 거울삼으면 내 의관을 바로잡고 以銅爲鏡可以正衣冠 옛날을 거울삼으면 나라의 흥망을 알고 以古爲鏡可以知興替 사람을 거울삼으면 얻고 잃음이 분명하다 以人爲鏡可以明得失 당태종의 말이다. 위징이 죽자 당태종은 이렇게 비탄해하였다. “짐이 항상 거울 세 개를 지니고 내 허물을 예방하였는데, 지금 위징이 죽으니 마침내 거울 한 개를 잃었다.”《구당서 권71 위징열전》 거울로 거울삼고 옛글로 거울삼는 것이야 누구야 못하겠는가. 다만 어려운 것은 사람이다. 시나브로 내 주위에 사람이 없다. 거울삼을 사람은 물론이고 거울삼을만한 사람조차 귀하다. 오늘, 제자 두어 명이 온단다. 30년 전 고3 담임을 찾는 제자이다. 반가운 마음에 전화받은 날부터 기다려졌다. 문득 ‘저 제자에게 나는 어떠한 거울일까?’라는 생각이 ..
2022.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