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20일 Facebook 이야기
2013. 12. 20. 23:59ㆍ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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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자서 아자아>1 서자서(書自書) 아자아(我自我)란 글대로 나대로 쉬흔해 눅여만든 열댓권 내책들이 글대로 나대론지 글자가 무서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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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당문답> 어떻게 사시는공 그럭저럭 살아간당 어떻게 사시는공 이럭저럭 살아간당 어떻게 사시는공 그만저만 살아간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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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題淑香傳後> 한가한 봄날이다. 서방님의 옥색 두루마기를 한땀한땀 정성들여 꿰맨다. 한 뼘쯤 열어 논 빗살문 틈으로 꽃향기가 배시시 찾아든다. 새댁은 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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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성찬> “애비가 왔으니 오늘은 진수성찬이구나.” 김치와 깍두기, 김치찌개, 호박붙임에 간장 한 종지, 겸상한 어머니는 진수성찬이라 우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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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아시나요? 당신은, 당신은 아시나요? 당신으로 인하여 행복한 이 마음을, 당신은 아시나요? 당신은, 당신은 아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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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엊그제 이승을 달리한 동문수학 벗 마흔일곱에 제출한 人生史의 人生辭 '부의'라 쓴봉투로 술한잔을 바꾸고 거닐던 밤거리엔 가로등만이 흐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