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6일 Facebook 이야기
2011. 12. 6. 23:59ㆍ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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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홈페이지 공격에 대한 단상
“국회의원 9급비서가 지시하여 좀비 pc로 공격해 두 시간 동안 마비시켰다”라고 한다. 대한민국 선거의 중추기관(선거관리위원회)을 말이다. 이 말이 사실이라면 대한민국은 국가로서 존립 자체를 의심해야한다. 이러한 일이 다반사로 일어 날 것이기 때문이다. ‘인터넷 강국 운운’은 모두 헛소리였나?
정부와 여당의 행태를 보면 1954년, 이승만 정권의 4사5입론에 버금가는 민주주의 위기 상황이다. 이 나라의 민주주의 역사가 이 정부 출범 4년 만에 반 백 년 전으로 돌아간 듯하다.
‘한미 FTA 날치기’에 ‘선거 부정 획책’, …. 여기에 ‘9호선 지하철녀 막말 사건’까지 곰곰 따져보면 썩어 문드러진 오염의 진원지가 어디인지 짚어 말할 필요조차 없다.
2011.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