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윤 2013. 12. 31. 08:52

한 해의 마지막 날입니다. 가만 생각하면 나와같은 인간들이 만든 것에 지나지 않건만 그 위력은 적지 않습니다. 경도와 위도에 따라 시간차는 있을 지언정 오늘과 내일을 구분지으려 합니다. 아니 올 해와 내 년을.
오늘도 우리는 모두 자신만의 인생길을 걸을 것입니다. 적지않은 나이이기에 되도록이면 많은 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많은 이들을 생각하고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길을 걷고 싶습니다.
나는 오늘 어느 길을 걸을까요? 내년엔 또 어느 길을 걸을까요?
궁금한 오늘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