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각종 수업 자료)/나의 이야기
숲속인문학교
간호윤
2012. 7. 6. 12:39
오랜 전부터 생각 중이던 폐교를 이용한 숲속인문학교를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엊그제 여러 뜻 있는 분들과 강원도 횡성에 다녀왔습니다. 그러나, 군교육청, 도교육청...행정기관 문간도 밟아보지 못했습니다. 끈이 필요했습니다. 제 아무리 좋은 생각이라도 끈 없이는 의미가 없더군요.
치악산 기슭에서 탁족으로나마 위로를 받은 것이 그나마 의미였습니다. 세상사 참 의미만들기가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