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윤 2008. 8. 14. 08:43

 말과 글

 

말을 했다고 말이 아니듯, 글을 썼다고 모두 글이 아닙니다.

말하는 이의 참 마음이 들어있지 않으니 말이 아니라는 것이요,

글 쓰는 이의 참 마음이 담겨있지 않으니 글이라고 할 수 없는 게지요.


그래 이 몇 글자 쓰면서도 글이 아닐까봐 걱정이 됩니다.


2008. 8. 13.

간호윤